⚠ 여름철 주의! 비브리오패혈증 증상과 예방법
기온이 올라가고 해산물 섭취가 많아지는 여름철, 조심해야 할 감염병이 있습니다. 바로 비브리오패혈증인데요.
특히 간 질환자나 면역 저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이라 반드시 예방이 필요합니다.
🦠 비브리오패혈증이란?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패혈증입니다.
주로 오염된 해산물 섭취나 바닷물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이 균은 특히 수온이 18도 이상, 염분이 있는 바닷물에서 활발히 증식하며, 6월~10월 사이에 감염 사례가 급증합니다.
❗ 이런 증상이 나타나요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피부에 물집, 괴사, 발적
심할 경우 저혈압, 쇼크, 의식 저하
감염 후 수 시간 내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50%에 달할 정도로 위험합니다.
👤 고위험군은 특히 주의하세요!
간 질환자 (간경변, B형·C형 간염 등)
당뇨병 환자
암 환자, 투석 환자 등 면역 저하자
알코올 중독자
이러한 고위험군은 생선회, 굴, 조개류 등 비가열 해산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예방이 최선입니다
1. 해산물은 익혀 먹기!
회, 굴, 조개류는 70도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하세요.
2.상처가 있으면 바닷물 접촉 금지!
방수밴드를 사용하거나 접촉을 피하세요.
3.생선 손질 후 손 씻기 철저히!
칼, 도마는 따로 사용하고 소독까지!
4.냉장·냉동 보관 철저히!
10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하고 재냉동은 피하세요.
🩺 마무리 한 마디
비브리오패혈증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초기 증상 발생 시 병원 방문이 필수입니다.
특히 간 질환자나 면역 저하자는 여름철 해산물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건강한 여름나기, 안전한 식습관으로 함께 지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