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준 천안시는 한부모가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과 바우처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양육비 지원, 주거 안정, 교육 바우처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으며, 신청 자격과 절차도 점차 간소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본 글에서는 천안시의 한부모가정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한부모가정 양육비 및 생계 지원 (2025년 기준)
천안시에서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양육비 및 생계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을 반영하여 양육비 단가가 월 20만원에서 최대 25만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해당 금액은 18세 미만 자녀 1인당 기준이며, 자녀 수에 따라 가구 단위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은 현금 지급 방식이며, 천안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 제출이 필요합니다.
또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경우에도 별도의 신청을 통해 차등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생계지원 외에도 긴급복지 제도와 연계한 임시 지원도 가능하므로 예기치 않은 위기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천안시 바우처 및 복지카드 혜택 총정리
2025년부터 천안시에서는 한부모가정 자녀를 위한 맞춤형 바우처 사업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교육비 바우처: 초중고 자녀에게 연간 최대 60만원까지 학원비·방과후학교 비용 지원
- 문화누리카드 연계 바우처: 영화, 공연, 도서 구입 등에 활용 가능한 연간 15만원 상당 문화 바우처 지급
- 건강관리 바우처: 치과, 안과, 예방접종 등에 사용 가능한 연간 10만원 건강바우처 신규 도입
- 여성가족부 연계 '아이돌봄서비스' 바우처: 정액지원형 월 30~50시간 제공
이 모든 바우처는 복지로, 천안시청 누리집,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바일 복지카드 앱 연동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안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서비스 지원카드, 아동돌봄 바우처와의 연계서비스도 추진 중이어서 가정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주거·자립·취업 연계 프로그램
한부모가정의 자립을 위해 천안시에서는 주거 안정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제도가 있습니다:
- 매입임대주택 우선 지원: LH 및 천안시 공동 운영, 보증금 없이 월세 지원 방식 (자격 심사 필요)
- 자립지원패키지: 24세 이하 청년 한부모 대상 자립정착금 최대 500만원, 1:1 상담 및 취업 연계
- 여성인력개발센터 연계 직업훈련: 뷰티, 간호보조, 사무관리 등 자격증 과정 무료 제공
- 가사·육아 도우미 연계사업: 주 2~3회 방문 가사도우미 지원, 시간당 1000~2000원 본인부담
특히 2025년부터는 지역 내 민간 기업과 협업하여 한부모 가장을 위한 우선 채용 기회 제공, 창업 컨설팅, 소액 창업자금 대출 연계 등 자립을 위한 실질적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원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담당 복지사와의 지속적인 상담 및 점검을 통해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경제적 기반이 약한 가정도 장기적으로 자립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025년 천안시의 한부모가정 지원정책은 생계, 교육, 문화, 주거, 자립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바우처와 복지카드 제도의 간편화로 접근성이 개선되었고, 다양한 자립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실질적인 삶의 변화가 가능합니다.
한부모가정이라면 지금 바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 본인의 혜택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